후두육아종 (Vocal Cord Granuloma)
성대의 뒷쪽 부분에 있는 피열연골의 성대돌기 점막이 헐고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되는 염증성 혹으로 목에 너무 힘을 주는 발성을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두유두종 (Vocal Cord Papilloma)
피부에 사마귀를 만드는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하여
후두 점막에 사마귀와 유사한 종양이 생긴 것을 유두종이라고 하며, 쉰 목소리와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대마비 (Vocal Cord Paralysis)
성대는 정상적으로 호흡시에는 열려서 공기가 통하며, 발성시에는 닫혀서 양측 성대 사이에 빈틈이 없어야 정상적인 음성을 낼 수 있습니다.
성대마비가 오면 성대 사이에 틈이 생기므로 발성시 바람이 새는 쉰 목소리가 나게 되며 그 간격이 넓으면 음식을 삼킬 때 기도로 흡인이 일어나 기침을 하게 됩니다.
말더듬 (Stuttering)
말할 때 음절이나 단어가 반복되거나 말이 중단되어 표현하기 힘든 장애입니다.
전 국민의 약 1%(약 40만명)에 해당되는 치료를 요하는 환자가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신적, 환경적 요인이 병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나, 호흡, 발성, 조음 등
말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관여되는 신경과 근육의 부조화를 유발하는 기질적 이상이 일부 발견되기도 합니다.
최근에 전통적인 언어치료와 함께 특수 약물치료, 특수 음성치료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두 이물감
통계에 의하면 정상인의 45%가 일시적인 목의 이물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빈도는 이비인후과 외래환자의 3~4%라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평소 목 안 깊숙한 부위에 (혀 뿌리 근처나 그보다 약간 아래의 부위가 흔합니다.) 무엇인가 걸린 듯한 불쾌감을 느끼며,
침을 삼켜도 개운하게 넘어가지 않고 무언가 조금 남아 있는 듯 느껴집니다.
물을 마시면 다소 해소되지만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오며 때로는 가벼운 통증이 목 안에 있을 수 있고 목 안이 건조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코에서 목 뒤쪽으로 끈끈한 가래 같은 분비물이 넘어가는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드실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