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성대결절도 있었고 평소 목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목이 쉽게 잘 쉬곤 했습니다. 목에 힘을 주고 높은 음으로 말하는 습관 때문에 늘 목에 무리가 갔었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는 긴장감까지 추가되어 목소리가 떨리고, 우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교정받고 싶어서 음성클리닉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에서 성대를 푸는 방법,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게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며 발성 교정을 받았고, 바로 나타나는 효과에 6회를 더 다니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여기서 배운 교정법들은 평생 써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이 정도 투자해도 괜찮겠다 생각되어 열심히 다녔네요 ㅎㅎ..
총 7번의 수업을 듣고 지금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대로 꾸준히 연습하고 있으며, 특히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기 전에 이 연습을 하고 들어가면 확실히 목소리가 잘 나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목관리 하면서 더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