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월 연축성 발성장애로 2회 치료를 받고, 선생님 덕분에 이전의 목소리로 돌아와 이렇게 후기를 작성합니다.

우선 저는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도 목소리가 큰 편이었고, 말할 때 어떠한 불편함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항공사 입사를 꿈꾸며 승무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목소리가 허스키한 편이라는 피드백을 듣고 난후로

인위적으로 목소리 톤과 발성법을 바꿔 면접 연습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어느날 부터 발표와 같이 오랜 시간 말을 할때

목소리는 점점 우는 목소리로 변하고, 목이 막혀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점점 증상은 심해져왔고 일상 생활 속에서 대화를 나눌 때도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저는 파열음을 발음할 때 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었는데, 

예를 들어 '팝콘'을 '밥곤'으로 발음하거나 '콜라'를 '골라'로 발음하는 것과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하나의 음이 아예 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목소리를 낮게 깔고 말하면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2회 치료 후 나오지 않던 소리가 마침내 뚫렸습니다.

취업 준비생이기 때문에, 면접을 위해 목소리가 매우 중요했는데, 자꾸 목소리에 신경을 쓰다보니 

오히려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목이 막혀오는 듯한 느낌은 점차 심해졌고, 원인을 알기 위해 주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자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고, 이로 인해 목소리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안내받았습니다.

하지만 약을 다 복용하고도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저는 연축성 발성 장애를 의심해

대학 병원을 방문하여 약 30만원대의 음성 검사를 받았고 두어차례 내원했으나 

의사선생님께서는 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저는 이러한 상황이 답답했으며, 물론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수소문 끝에 '서동일 발성 교정원'을 알게되었습니다.

보컬학원에 다닐까도 생각했지만 이왕 하는거 전문 기관에서 치료를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서동일 선생님과 전화로 상담을 진행했고,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며, 몇차례 치료후에 개선될 수 있다고 희망을 주셨습니다.

당시 저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많아 속상했었는데,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마음 놓고 방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때만 해도 사실 몇번의 음성 치료로 저의 목소리 고민이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대학생이기에 저렴하지 않은 비용으로 고민을 하긴 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첫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1회 치료에서는 저의 문제점을 진단해주셨고, 호흡법과 목소리 내는 법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수업을 받을 때에는 선생님이 하라고 하시는 대로만 따라했을 뿐인데, 단 몇분을 받고 나니 본래보다 편안하게 말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 생활 속에서 연습할 수 있는 몇가지 것들도 알려주셨고, 틈이 날 때마다 연습을 했고

2회차 수업을 듣고 난 후로 부터는 정말 저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본래의 목소리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2회차 치료를 마치고 선생님과의 통화에서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씀해주셨고, 저의 친구들과 가족분들도

정말 신기하다고 말해줄 정도로 극적인 변화를 서동일 발성 교정원에서 선생님과 함께 이뤄냈습니다.

제가 그랬듯 첫 방문을 앞두고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었었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실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럴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언젠가 다시 같은 문제가 일어난다면 주저없이 서동일 발성 교정원을 찾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에게 정말 너무나 큰 도움을 주신 서동일 선생님께도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