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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술과 인술]환절기 감기않는 아이 기관지 천식 발병 주의2019-02-13 16:30:40
작성자 Level 10

[의술과 인술]환절기 감기않는 아이 기관지 천식 발병 주의


가을에는 온도 차에 적응하려는 몸의 상태가 불안정해 감기와 기관지 천식과 같은 질환에 아이들은 더욱 쉽게 노출된다.

감기를 앓게 되었을 경우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계속되는 기침으로 기관지에 무리를 주어 기관지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천식이 없는 아이라도 감기가 2주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어야 한다.

특히 소아의 경우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감기가 유행할 때나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집에 있게 하는 것이 좋다. 기관지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관지 점막에 부종이 있거나 기관지 평활근이 수축돼 기도가 좁아져 쌕쌕거리게 되는 호흡이 나타나는 천명이 있다. 또 기도 자극과 분비물의 증가로 인한 잦은 기침으로 복통과 호흡곤란 증상까지 올 수 있게 된다.

기관지 천식은 체질과 환경적 요인으로 면역력이 약화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발병의 원인이므로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예방법이다.

직물이나 카펫 등에 집먼지 진드기가 기생하지 않도록 햇빛에 말려 털고 애완동물은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집안에 화분이나 화초가 있는 것도 좋지 않으며 자극적인 향수, 비누, 샴푸, 로션 등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알레르기성 반응에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어릴 때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서 모유를 4개월에서 6개월 정도 먹은 소아의 경우 알레르기 발병률이 현저하게 낮다.

아이에게 새로운 음식을 줄 때 조금씩 주다가 양을 늘리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게 보일지 몰라도 적응력 배양에 아주 중요하며 이유식을 선택할 때 유전력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한 후 먹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천식 예방과 호전을 위해 은행, 감초, 길경을 볶아 6g 정도를 나누어 하루 3번 정도 차로 마시거나 도라지를 달여 끓여먹으면 좋다. 폐 옆부분 경추와 흉추 사이의 경혈을 물수건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도 있다.

천식이 호전된 후 기본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으로 산책과 가벼운 조깅, 수영 등의 전신운동을 통하여 심폐기능을 훈련시켜 강화하는 것이 좋다. 한방 약물처방 치료법으로 기관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협소해진 기관지를 정상적으로 확장시켜주는 반하, 패모, 백개자, 길경 등으로 폐와 기관지를 보강해주며 면역력을 높여주게 된다.

〈윤성수박사 텐텐참사랑 한의원〉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3-31 11:21:54 자료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0-10-28 12:14:43 목소리비교에서 이동 됨]